인플루엔자(독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에 의한 감염병으로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여 고열과 함께 기침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겨울에 감기에 걸리는 것은 감기가 아닌 인플루엔자(독감)가 원인으로 인플루엔자 증상을 알아보고 백신 예방 접종이 필요합니다.
인플루엔자 증상 및 백신 예방접종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가 됩니다.
- 겨울 감기 vs 인플루엔자(독감)
- 인플루엔자(독감)의 증상
- 인플루엔자(독감)의 위험성
- 인플루엔자(독감)로 인한 사망 위험과 폐렴의 연관성
- 인플루엔자(독감)의 치료
-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한 치료제
-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백신 접종 시기와 접종 대상자
인플루엔자(독감)는 감기가 독한 감기가 아닙니다.
1. 겨울 감기 vs 인플루엔자(독감)
겨울은 감기의 계절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겨울에 걸리는 감기는 독감이 주요 원인입니다. 감기와 독감은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지만, 증상과 경과는 매우 다릅니다.
감기는 주로 호흡기 증상이 주를 이루며, 경미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독감은 호흡기 증상에 더해 고열, 권태감, 근육통, 관절통, 두통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 화하기 쉽습니다.
2. 인플루엔자(독감)의 증상
갑작스러운 발열(38℃ 이상),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과 함께 인두통, 콧물, 코막힘 및 기침 등이 인플루엔자의 흔한 증상입니다. 소아의 경우 구토 및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인플루엔자(독감)의 위험성
독감은 저항력이 약한 노인, 유아, 호흡기 질환, 순환기 질환, 당뇨병, 신부전, 면역부전증 등의 환자에게 더 위험합니다. 특히 노인은 기초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독감에 취약합니다. 따라서 노인은 독감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폐렴을 병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 인플루엔자(독감)로 인한 사망 위험과 폐렴의 연관성
독감은 중증 화하면 폐렴을 발병할 가능성이 있으며, 동계에는 많은 노인들이 폐렴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독감이 폐렴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독감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진찰을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5. 인플루엔자(독감)의 치료
안정을 취하고 수분 섭취를 하고, 필요에 따라 해열진통제 등을 사용하는 지지요법으로 충분히 호전됩니다. 인플루엔자에 의한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나 인플루엔자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 투약하는 경우에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이환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 바이러스제 사용 여부는 담당 의사와 상의 후 결정하여야 합니다.
6. 독감 예방을 위한 치료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한 치료제로는 현재 인플루엔자의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인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자나미비르(zanamivir) 그리고 페라미비르(peramivir)입니다.
- 자나미비르 (Zanamivir): 호흡기 바이러스에 작용하여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마스크를 사용하여 흡입하는 스프레이 형태로 사용됩니다.
- 오셀타미비르 (Oseltamivir):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여 독감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입니다. 구강으로 복용하는 형태로 사용됩니다.
- 페라미비르 (Peramivir): 독감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투여제입니다. 주사 형태로 사용되며, 의료진에 의해 투여됩니다.
이러한 치료제는 독감 증상이 나타난 후 조기에 투여함으로써 증상의 경감과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제는 독감 예방보다는 독감 치료에 중점을 둔 것이므로,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주로 백신 접종이 권장됩니다.
독감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과 예방 조치를 함께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7.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백신 접종 시기와 접종 대상자
매년 11월과 12월 사이,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예방접종이 특히 중요합니다.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개 2차 유행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11월에서 12월에 첫 번째 유행이 발생하며, 다음 해 2월부터 3월에 두 번째 유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접종 대상자는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입니다.
올해부터는 인플루엔자(독감)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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